
2025년 5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3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한 내용이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성적인 표현이 담긴 폭언성 발언이 그대로 중계되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준석 의원의 발언, 무엇이 문제였나?
토론회 도중 이준석 의원은 특정 후보를 겨냥해 "○○를 해줬다"는 성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치 공방을 넘어서 성희롱, 성적 수치심 유발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공식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이 장면은 시민들에게 강한 충격을 안겼고, 많은 유권자들이 “정치인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저급한 언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반응 – SNS와 여론의 분노
토론회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준석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는 수천 건의 글이 쏟아졌습니다. 주요 키워드로는 “성적 모욕”, “공직자 자격 박탈”, “국민 무시” 등이 등장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및 국회 홈페이지에도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여성 유권자들의 반발이 거세며, 다수의 시민단체가 공식 사과와 사퇴 요구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어 방송 윤리 문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대응 – 사과와 논란의 확산
이준석 의원은 토론회 이후 “의도치 않은 표현이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일부 정치인은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렸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 사안을 계기로 공직자의 언행 기준 강화,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의미 – 정치문화의 민낯
이번 논란은 단순한 실언이나 해프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정치문화 속에 뿌리 깊게 박힌 젠더감수성 부족, 성적 비하를 통한 상대 폄하 문화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말 한마디에도 책임감과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국민들이 더 이상 무례하고 저급한 언어를 관대히 넘어가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정치권에 분명히 전달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과제 – 정치인 언행 감시와 시민의 목소리
이준석 의원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단순 사과나 해명으로 넘어가기 어려운 사안입니다. 국회 차원의 윤리위 심사나 정당 내 징계 논의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인의 책임 있는 언행을 감시하고, 시민의 상식과 윤리를 정치에 반영하는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입니다.
맺음말
이준석 의원의 성적 폭언은 단지 한 사람의 실언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국민은 더 이상 정치인의 무책임한 발언에 눈 감지 않으며, 품격 있는 정치, 성숙한 공론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이 대한민국 정치의 말과 행동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